
[서울와이어=김민수 기자] KB국민은행이 시니어 고객을 대상으로 한 ‘KB골든라이프 X 현대백화점 프리미엄 라이프’ 클래스를 개최했다. 행사는 최근 양사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26일 서울 강남구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KB금융과 현대백화점그룹의 우수 시니어 고객 50명씩 총 100명이 초청됐다. 1부는 ‘가족간 갈등없는 상속·증여 자산관리’를 주제로 토크쇼 형식으로 꾸려졌으며, 조옥순 KB골든라이프 서초센터장을 비롯해 지혜진 변호사, 안법헌 세무전문위원이 상속·증여·세무 이슈를 알기 쉽게 설명했다.
2부 강연에서는 차의과대학교 스포츠의학대학원 홍정기 교수가 ‘100세 건강을 위한 시니어 근력운동’을 주제로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근력 강화 방법을 안내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양사의 우수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행사”라며 “금융과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협업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고객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은 시니어 특화 서비스 강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7월부터 ‘KB골든라이프센터’를 전국 12개로 확대 운영 중이며, 시니어 전용 콘텐츠 플랫폼 ‘KB골든라이프X’를 ‘KB골든라이프’로 전면 개편해 상속·증여·절세·연금·부동산 등 금융정보와 문화·건강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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