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임직원들이 지난 25일 서울시 강남구 구룡마을에서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카카오뱅크 제공
카카오뱅크 임직원들이 지난 25일 서울시 강남구 구룡마을에서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카카오뱅크 제공

[서울와이어=김민수 기자] 카카오뱅크가 연말을 맞아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돕는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카카오뱅크 임직원 40여명은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을 방문해 독거가구에 연탄 1400장과 함께 쌀, 간식세트를 직접 전달했다. 봉사에 앞서 임직원들은 간식 350세트를 포장하고 손편지를 작성하며 나눔 활동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지원에는 사단법인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연탄나눔운동’에 기증한 물품도 포함된다. 카카오뱅크는 총 6400장의 연탄과 쌀 350포, 간식 350세트를 구룡마을에 기부했다.

‘사랑의 연탄 나눔’은 카카오뱅크가 2018년부터 이어온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서대문구 개미마을에서 금융권 합동 봉사에 참여해 연탄과 난방유를 지원한 바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자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ESG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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