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강화 대책 수립과 공유
무재해 건설 현장분위기 조성
한국지역난방공사는 건설현장 안전관리 강화와 재해예방을 위해 전국 50개 현장소장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최근 산업안전에 재해예방을 위한 안전강화 대책을 공유하고 시공사와 협력해 무재해 건설현장 분위기를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환경변화에 부응하기 위한 작업장 안전강화 대책을 수립해 변화하는 국내 안전보건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것을 당부했다.
작업장 안전강화 대책의 주요 내용은 ▲안전경영 컨설팅 지원 및 안전 우수시공업체 선정기준 강화 ▲안전수칙 미준수 작업자 퇴출 ‘2진 아웃제도’ 시행 ▲작업자 안전교육 관리 ▲교육 이수자 안전모에 이수 스티커 부착 ▲고위험작업 작업승인 의무화 ▲안전점검 시 위험장소에 대한 작업중지 표지 부착 등이다.
또한 공사와 참석자들은 상생협력 강화와 근로자 중심의 안전체계 확보를 위한 건설현장 재해예방 실천 결의를 다졌다.
김진홍 난방공사 안전기술본부장은 “공사는 시공사와 상생하는 문화를 만들어나갈 것”이라며 “현재 120억원 미만 현장은 안전관리자 선임 의무가 없지만 50억원 이상 현장에도 안전관리자 선임을 지원하는 등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