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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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유호석 기자] 영풍제지가 2거래일 연속 강세다. 최대주주의 지분 매각 소식이 투자심리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6일 오전 9시52분 현재 영풍제지는 전 거래일 대비 1360원(14.72%) 오른 1만600원에 거래 중이다. 전일(17.11%) 오른데 이어 2거래일 연속 두자릿수 상승세다.

영풍제지는 전일 “최대주주인 그로쓰제1호투자목적회사에 확인한 결과, 최대주주가 현재 삼일회계법인을 매각 주간사로 선정해 지분 매각을 추진 중”이라고 공시했다. 

그로쓰제1호투자목적회사는 지난 2015년 영풍제지 지분과 경영권을 당시 최대주주였던 노미정 부회장으로부터 650억원에 인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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