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에 설치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 서울와이어 DB)
 서울 시내에 설치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 서울와이어 DB)

[서울와이어 김종현 기자]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이틀째 5만명대를 기록했다.

1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의하면 이날 0시 현재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5만392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역대 최다였던 전날(5만4122명)보다 다소 감소한  것이다.

위중증 환자는 271명,  사망자는 49명이었다.  전날보다 위중증  환자는  약간  줄고,  사망자는 29명 늘었다.

재택치료자는 17만7014명으로 전날보다 2837명 불었다.

전문가들은 다음달 중 신규확진자가 20만명 이상 나오면서 정점을 이룰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정재훈  가천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지난 9일  페이스북에 하루 확진자 20만명 이상에서 정점을  이룰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부는 이달말쯤 하루  확진자가  13만명에서  최대 17만명까지 증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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