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C·스타벅스·커피베이, 레모네이드·딸기·수박 음료 선봬

[서울와이어 김동휘 기자] 과일 값이 금값이다. 작황 부진과 인플레이션의 여파로 과일 가격이 올라 과일을 직접 사먹기 부담스러워진 사람들이 많다.

폭염 속 시원한 여름나기와 과일을 원하는 사람들의 니즈에 맞춰 식음료업계가 나섰다. 올 여름 다양한 과일 음료로 무더위를 식히려는 사람들의 이목을 끈다.

치킨,버거와도 어울리는 블루레모네이드. 사진=KFC 제공
치킨,버거와도 어울리는 블루레모네이드. 사진=KFC 제공

 ◆치킨·버거와도 어울리는 블루레모네이드

글로벌 치킨 전문 브랜드 KFC가 여름 시즌을 맞아 치킨, 버거와 색다른 궁합을 자랑하는 음료 ‘블루레모네이드’를 새롭게 출시했다.

블루레모네이드는 청량하고 시원하게 무더위를 해소할 수 있도록 KFC가 야심차게 선보인 음료다. 레몬의 상큼한 맛과 청량한 푸른 빛깔이 전하는 산뜻한 느낌으로 치킨이나 버거와 함께 즐길 때 탄산음료나 맥주와는 또 다른 궁합과 매력을 자랑한다.

KFC 관계자는 “장마와 태풍으로 습하고 더운 여름, 가까운 KFC 매장에서 시원한 블루레모네이드와 더욱 풍성한 맛으로 돌아온 트위스터를 즐기면서 무더위를 날리고 지친 입맛도 돋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딸기 아사이 레모네이드 스타벅스 리프레셔’는 딸기와 아사이베리 주스에 레모네이드가 들어간 상큼한 맛이 특징이다. 사진=스타벅스코리아 제공
‘딸기 아사이 레모네이드 스타벅스 리프레셔’는 딸기와 아사이베리 주스에 레모네이드가 들어간 상큼한 맛이 특징이다. 사진=스타벅스코리아 제공

◆ 스타벅스, 딸기 아사이 레모네이드로 상큼하게

스타벅스 코리아는 ‘딸기 아사이 레모네이드 스타벅스 리프레셔’ 등 여름 음료 3종과 푸드 4종 등을 전국 매장에서 출시했다.

딸기 아사이 레모네이드 스타벅스 리프레셔는 하나 같이 시원하고 청량하게 즐길 수 있는 음료들이다. 딸기와 아사이베리 주스에 레모네이드가 들어간 상큼한 맛이 특징이다. 소량의 카페인이 함유돼 있으며, 미국 스타벅스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이다.

스타벅스는 여름철 음료로 ‘커피 드로잉 말차 프라푸치노’, ‘퍼플 사워 블렌디드’ 등을 함께 선보인다.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맛볼 수 있다.

고당도 수박을 담아 수박 본연의 달콤한 맛과 시원함을 즐길 수 있는 리얼 수박 주스. 사진=커피베이 제공
고당도 수박을 담아 수박 본연의 달콤한 맛과 시원함을 즐길 수 있는 리얼 수박 주스. 사진=커피베이 제공

◆작년 인기에 힘입어 재출시...리얼 수박 주스 외 2종

커피베이의 올 여름 시즌 음료는 작년에 출시해 인기를 얻었던 ‘리얼 수박 주스’, ‘망고 포도 스무벨라’, ‘청포도 펄 에이드’ 3종이다. 고객들의 재출시 요청에 의해 올해도 선보이게 됐다.

과일음료 3종은 고당도 수박을 담아 수박 본연의 달콤한 맛과 시원함을 즐길 수 있는 리얼 수박 주스, 청포도의 싱그러운 맛에 애플망고의 달콤함을 더해 새콤달콤한 맛의 망고포도 스무벨라, 상큼한 청포도와 탱글탱글 펄의 조합으로 청량감을 담은 청포도 펄 에이드다. 작년과 동일하게 전부 라지 사이즈로 출시됐다.

백진성 커피베이 대표는 “작년 여름 많은 사랑을 받아온 시즌 음료를 고객 성원에 힘입어 재출시했다”며 “커피베이 여름 음료와 함께 올해 무더운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버리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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