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포스코건설은 송도사옥에서 ‘반짝반짝’ 포스코건설 영상·사진 공모전의 시상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회사의 주요 프로젝트를 주제 삼아 고객과 소통하고 교감해 새로운 영감을 얻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 올 9월부터 10월 28일까지 실시한 공모전에는 전국 각지에서 총 146작품이 접수됐다. 전국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좋아요 투표와 사내 심사를 거쳐서 최종 60개의 작품을 선정했다.
수상자들이 이날 받은 상패는 자신의 작품을 인쇄한 포스코그룹의 ‘포스아트(PosART, 고해상도 잉크젯 프린트 강판)’로 제작해 수상자들의 기쁨을 더했다.
사진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성우 씨는 “파크원의 빨간 기둥과 여의도공원의 단풍이 어우러진 모습을 촬영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이번 출품을 통해 파크원만의 독특한 건축양식과 강렬한 색감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공모전을 위한 온라인 카페를 운영해 모든 출품작을 공개하고 참가자들 간의 커뮤니티 장을 마련했다. 출품 마지막 날에는 방문자 수가 3000명에 달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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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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