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6대 회장 후보에 김해준·서명석·서유석 선임

[서울와이어 유호석 기자] 금융투자협회 제 6대 회장 후보자에 김해준 전 교보증권 대표, 서명석 전 유안타증권 사장, 서유석 전 미래에셋자산운용 사장이 선정됐다.

한국금융투자협회 후보추천위원회는 후보 지원자에 대한 면접심사를 실시한 결과, 제6대 회장 후보자로 김해준·서명석·서유석씨를 최종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협회는 오는 31일자로 임기가 만료되는 나재철 회장의 후임 선임을 위해 지난 11월 이사회에서 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 후추위는 후보자 공모와 서류심사 및 면접심사를 거쳐 이번에 최종 후보자를 확정했다.

후보자가 확정됨에 따라, 협회는 이사회 의결을 거쳐 오는 23일 임시총회를 열고 차기 회장을 선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