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건설현장 한파 대비 근로자 안전 예방 활동 진행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부영그룹은 연일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강한 한파에 건설 현장 근로자를 위한 안전 예방 활동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부영그룹은 ▲동절기 현장 점검을 비롯하여 ▲근로자 방한용품 지급 ▲한랭질환 예방 가이드 배포 ▲난방기구 등에 의한 화재 사고 대응 매뉴얼을 배포했다.

부영그룹은 지난달부터 부산 신항만 등 5개 현장의 동절기 안전·보건 점검을 마쳤고 안전보건공단의 한랭질환 예방 가이드를 현장에 배포했다. 아울러 현장 근로자들의 저체온증, 동상 등을 예방하기 위한 방한용품을 지급하고, 전기히터 등 난방시설이 구비된 쉼터를 마련하는 등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보건 환경을 위해 노력하는 중이다.

이 외에도 밀폐 공간에서의 갈탄·숯탄 등에 의한 질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보건관리 절차서, 전열기구 사용 등으로 인한 화재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화재 사고 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했다.

최양환 부영그룹 사장은 “건설현장 사고는 특히 겨울에 많이 발생해 각 현장에서는 ‘동절기 건설현장 안전보건 길잡이’, ‘한랭질환 예방 가이드’ 등을 철저히 이행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