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이 2일 을지로 본사에서 열린 팀별 '대화 형식' 시무식에 참석해 구성원들과 덕담을 나누고 있다. 사진=동국제강 제공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이 2일 을지로 본사에서 열린 팀별 '대화 형식' 시무식에 참석해 구성원들과 덕담을 나누고 있다. 사진=동국제강 제공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 2일 한 해 시작을 알리는 시무식에서 인적 분할의 의미와 방향성을 구성원과 공유한 뒤 지속가능한 성장 체계 마련과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메시지를 던졌다.

장 부회장은 이날 기존 서울 중구 을지로 본사에서 갖던 대규모 집합 행사 대신 각 팀 단위로 모여 새해 목표를 밝히는 대화 형식의 시무식에 참석했다. 그는 본사 각 팀 자리를 돌며 "여러분의 성장이 곧 회사의 성장"이라는 덕담을 건넸다.

또한 회사가 추진하는 열연과 냉연사업 부문의 인적 분할이 가진 의미와 방향성을 설명했다. 장 부회장은 이와 관련 “변화와 성장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차별화된 전략으로 전문성과 경쟁력을 강화해 시대의 요구에 응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장 부회장은 “신사업 발굴과 사회적 책임의 실행으로 지속가능한 성장과 기업가치 제고를 최우선으로 하겠다”며 미래 목표를 위한 지향점도 밝혔다.

한편 동국제강은 사내 게시판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올해 새 출발선상에 알리는 영상을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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