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욱 이사장, 장학생 초청해 직접 본사 소개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동국제강 산하 송원문화재단이 18일 서울 을지로 동국제강 본사 페럼타워에서 ‘제20기 송원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송원문화재단은 동국제강이 1996년 설립한 공익 재단이다. 회사는 지방 대학 활성화를 위해 2004년부터 이공계 우수 인재를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았고, 현재까지 424명의 장학생들이 약 36억원을 받았다.
동국제강은 해당 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으며, 올해도 사업장이 위치한 경상·충청·인천 소재 10개 대학에서 총 13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제20기 송원장학생은 전기·기계·안전 등 다양한 분야의 이공계 대학생들이 선발됐다.
장학금 규모만 1억7000만원에 달한다. 송원장학생에 선발된 학생들은 4학기 연속 등록금 전액을 지원 받을 수 있다. 회사는 학생들 졸업 시 동국제강 대졸공채 및 주니어사원 입사 등 지원 시 우대혜택을 제공한다.
이날 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직접 본사가 있는 페럼타워로 학생들을 초청해 각 층을 돌며 직접 회사를 소개했다.
장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꾸준한 실천으로 목표와 꿈을 달성하길 바란다”며 “재단도 여러분의 도전에 함께할 것”이라고 장학생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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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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