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어제보다 더 춥다"… 출근길 영하 23도 '역대급 한파'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설 연휴 이후 첫 출근일인 오늘(25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23도까지 떨어지는 등 올 겨울 들어 제일 춥겠다.

특히 강한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10도 더 낮아져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아침 최저기온은 -23~-9도, 낮 최고기온은 –7~1도로 예보됐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6도 ▲춘천 -21도 ▲강릉 -13도 ▲대전 -17도 ▲대구 -15도 ▲전주 -15도 ▲광주 -12도 ▲부산 -12도 ▲제주 -4도다.

예상 낮 최고 기온은 ▲서울 -5도 ▲인천 -6도 ▲춘천 -5도 ▲강릉 -1도 ▲대전 -4도 ▲대구 -2도 ▲전주 -3도 ▲광주 -2도 ▲부산 1도 ▲제주 1도다.

중부지방은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고 충남 서해안과 전라 서해안, 제주도는 낮까지 눈이 내리겠다.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 산지, 울릉도·독도 30∼50㎝, 전북 서부, 전남권(동부 남해안 제외), 제주도(산지 제외), 서해5도 5∼20㎝, 충남 서해안 1∼5㎝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