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한화손해보험 부산지역 재난봉사단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대학생 봉사단은 부산 금정구청에서 '2023 재난위기가정 집수리 봉사활동' 발대식을 가졌다. (사진=한화손해보험 제공)
25일 한화손해보험 부산지역 재난봉사단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대학생 봉사단은 부산 금정구청에서 '2023 재난위기가정 집수리 봉사활동' 발대식을 가졌다. (사진=한화손해보험 제공)

[서울와이어 서영백 기자] 한화손해보험 부산지역 재난봉사단 15명은 25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대학생 봉사단과 함께 부산광역시 금정구청으로부터 추천받은 취약계층 7개 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오전 부산 금정구청 대강당에서 발대식을 진행한 총 7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은 7개조로 나뉘어 친환경 소재의 벽지와 장판을 이용해 주거 환경 개선 작업을 수행하는 한편, 노후 건물에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화재감지기를 설치했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정부의 개정 방역지침에 맞춰 대면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재개했다. 부산을 시작으로 하반기 대전, 대구 순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지역사회에 발생할 수 있는 재난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도움이 필요한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 가구들이 깨끗하고 편안하게 거주할 수 있도록 주거환경 취약 가구에 관심을 갖고 힘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한화손보는 지난 2015년부터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대전·대구·광주·부산 등 4대 광역시를 중심으로 ‘재난위기가정 환경개선’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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