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1·3 부동산 대책 등을 통해 발표한 규제지역 해제, 대출 및 세제 규제 완화, 실거주 의무 폐지 등 전방위적인 부동산 규제 완화책이 본격 시행되며 서울을 중심으로 얼어붙은 부동산 시장 개선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시장의 기대가 가장 큰 것은 다주택자와 주택임대사업자도 주택담보대출이 가능하게 된 것인데,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투자수요자까지 대출을 활용한 자금 마련이 손쉬워졌다. 더불어 실거주 의무가 폐지가 적용되면 전, 월세를 바로 놓을 수 있는 등 투자 수요를 끌어들여 분양시장도 다소 숨통이 트일 것이라는 분석이다.
실거주 의무 폐지와 기존 주택 처분 의무가 폐지되면 전세 물량이 늘어날 가능성도 크다. 청약에 당첨된 뒤 제약 없이 전세를 놓을 길이 열리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여유 자금으로 청약 시장에 뛰어들려는 투자자들 유인 효과도 커졌는데, 실제로 서울 분양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눈에 띄게 높아졌다는 게 업계 관계자의 전언이다. 특히 입지, 브랜드, 분양조건 등 삼박자를 갖춘 ‘알짜 단지’가 더욱 떠오르고 있는 추세다.
이런 가운데 포스코이앤씨가 서울시 강동구 둔촌동 일대에 ‘둔촌동 삼익빌라’를 재건축해 선보이는 ‘더샵 파크솔레이유’가 눈길을 끌고 있다. 청약을 먼저 받고 착공을 시작하는 선분양 방식이 대다수인 상황에서 해당 단지는 후분양 방식을 채택하여 3개월 뒤면 입주가 가능하다.
후분양 방식의 장점으로는 수분양자가 분양 받을 아파트의 실물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인데, 단지 내 녹지면적을 눈으로 확인하고 커뮤니티 시설의 규모와 시설을 체크해볼 수 있다. 또, 아파트의 골조가 올라가기 전에는 직접 확인이 어려워 가늠만 가능했던 동간 거리에 따른 조망권과 채광 조건을 직접 체크할 수도 있다.
게다가 중도금 및 잔금을 지불할 자본에 대한 대출을 진행하게 될 경우, 대출 기간이 3년가량 짧아 이자 부담도 적다. 추후 단지가 완공되고 발견되는 하자·부실 시공도 최소화돼 분쟁을 줄이는 등의 경제적인 이득도 톡톡히 볼 수 있다.
‘더샵 파크솔레이유’는 정부의 규제 완화 수혜에 힘입어 실거주 의무 폐지, 중도금대출 가능 및 보증 확대 (최대 60%), 1주택자 기존주택 처분의무 폐지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또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강동구는 최근 역세권 중심의 개발 사업들이 추진되며 변화가 예상되는데, 지하철 천호역(5·8호선), 강동역~길동역(5호선), 암사역(9호선), 둔촌동역(5호선)을 중심으로 20여곳에서 개발이 진행 중이며 주택개발사업을 통해 신흥주거지로 탈바꿈을 예고하고 있다.
교통 환경도 뛰어나다. ‘더샵 파크솔레이유’ 주민들은 둔촌동역(5호선)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9호선 중앙보훈병원역이 도보 5분 이내 인접해 있는 더블 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대중교통이 편리해 강남3구 출퇴근이 용이하며 생활권 공유가 가능하다.
교육 인프라도 잘 갖추고 있다. 주변에는 선린초등학교, 둔촌중학교, 둔촌고등학교가 자리하고 있으며 한산초등학교, 한산중학교, 한영외고와도 도보거리 내 인접해 있어 12년 안심 교육이 가능해 부동산 주요 수요층인 3040세대의 자녀 양육에도 뛰어난 환경을 자랑한다.
한편 ‘더샵 파크솔레이유’는 일부 잔여세대를 대상으로 4월 5일 목요일 청약홈을 통해 무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 일대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