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른바 ‘틈새 평형’에 대한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전용 59㎡보다 크고, 84㎡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를 갖추기 때문이다. 여기에 건설사들의 시공능력까지 발전해 평면 설계가 우수해지면서 ‘가성비’가 뛰어나다는 분석이다.
아파트는 보통 소형으로 취급되는 전용 59㎡, 중형 84㎡, 대형 114㎡ 등으로 나눠서 공급됐다. 여기서 국민 평형으로 불리는 전용 84㎡의 공급량이 많아지면서 수요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폭은 갈수록 좁아지게 됐다.
하지만 시장이 실수요 위주로 재편되면서 틈새 평형이 인기를 끌고 있다. 대표적으로 전용 59㎡보다 널찍하고, 84㎡ 대비 합리적인 금액을 갖춘 준중형 평형을 뽑을 수 있다. 준중형 평형은 소인 가구가 지내기 좋고, 전용 84㎡보다는 금액적인 부담이 적어 찾는 수요자가 늘고 있는 것이다.
최근 분양시장에서도 이러한 트렌드가 반영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지난달 서울에 공급된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시그니처’는 틈새 평형 전용 70㎡가 포함된 아파트로 주목을 받았다. 청약에서도 전용 70A·B 3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76명이 몰려 11.06대 1의 우수한 경쟁률을 기록했다.
업계 전문가는 “전용 84㎡를 분양받기에는 부담스럽고, 59㎡보다는 넓은 곳을 원하는 수요자들이 틈새 평형이 포함된 신규 분양에 관심을 갖는 것”이라며 “특히 틈새 평형은 물론 다양한 평형으로 구성된 단지가 인기인데, 가족 구성원이 늘어나면 단지 내에서 이사를 다닐 수 있어 편리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틈새 평형 전용 74㎡는 물론 84㎡, 100㎡까지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된 아파트가 4월 분양을 예정해 눈길을 끈다. 효성중공업이 선보이는 ‘해링턴 플레이스 진사’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해링턴 플레이스 진사’는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진사리 일원 평택대학교 바로 앞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2개 블록 12개 동, 전용면적 74~100㎡, 총 992가구(1블록 355가구, 2블록 637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해링턴 플레이스’ 브랜드의 우수성도 주목할 만하다. ‘해링턴 플레이스’는 2016년 친환경건설 산업대상 국토교통부 장관상 수상을 필두로 2016~2018년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2019~2021년 한국소비자협회 올해의 최고 브랜드 대상, 2022년 고객사랑 브랜드 대상 등을 수상하며 소비자들에게 인정받아온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다.
해링턴 플레이스 진사 역시 브랜드 명성에 걸맞은 상품성이 기대되는 단지다. 우선 남향 위주의 동 배치로 채광 및 통풍이 우수한 설계를 적용했다. 또한 알파룸, 팬트리, 3면발코니(일부 타입) 등 집안 곳곳에 수납공간을 마련해 공간활용도를 극대화했다. 일부 타입에는 주방 하부장, 드레스룸 올인원시스템(유리 슬라이딩 도어, 시스템 파우더, 시스템 선반)을 제공하고, 우물천장, 특화조명 등으로 세련된 내부 인테리어도 선보일 예정이다.
다채로운 커뮤니티시설도 마련했다. 피트니스센터, GX룸,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연습장, 샤워실(남·여), 락카룸(남·여), 썬큰과 연계되는 휴게실, 카페테리아, 주민카페, 돌봄센터, 스터디룸 등 다양하게 들어선다. 특히 가족은 물론 외부 손님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가 3개소나 마련돼 여유로운 여가를 즐길 수 있다.
한편, 효성중공업은 그동안 ▲평택 센트럴 해링턴 플레이스(1058가구) ▲평택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1·2단지(총 3240가구) ▲평택 소사벌 효성해링턴 코트(447가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안성 공도(705가구) 등 안성·평택 지역에 총 5개 단지를 성공리에 공급했으며, 이달 분양 예정인 ‘해링턴 플레이스 진사(992가구)’를 포함해 총 6442가구 규모의 ‘해링턴’ 브랜드 타운이 완성될 예정이다.
해링턴 플레이스 진사는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며, 정당계약기간 내 계약 고객에 한해 시스템 에어컨을 무상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소사동에 위치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