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와이어 이태구 기자] 18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제1차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 파행된 가운데 근로자 위원들이 정해진 회의시간을 기다리다 퇴장하고 있다.
이날 최저임금위는 양대노총 산하 기관 관계자들의 회의장 입장으로 인해 박준식 위원장 및 공익 위원들이 회의장 질서를 위해 진행을 거부하다 결국 파행됐다.
사용자위원 9명, 공익위원 9명, 근로자위원 9명 등 총 27명으로 이뤄진 '최저임금위원회'는 현 근로자위원 9명 모두 양대 노총 소속이거나 직·간접적으로 관련돼 있으며 사용자위원에는 한국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중앙회, 소상공인연합회 등 경영계 인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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