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대회 준비하다 '피지컬: 100' 출연 섭외로 이어져
무대 올라 노래 부르고 싶어 '미스터트롯2' 직접 지원
'트랄랄라 브라더스' 통해 매주 새로운 노래공부 기회

[인터뷰 ①에서 이어집니다]

[서울와이어 글렌다박 기자] 총 1600여 명이 지원하며 2018년 방송 당시 큰 화제를 모았던 슈퍼모델 선발 프로그램 SBS Plus ‘슈퍼모델 2018 서바이벌’에서 대상 수상 후 여러 매체를 통해 다양한 활동을 선보였던 윤준협. 그는 2023년 상반기 최대 화제작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피지컬: 100’과 TV조선 ‘미스터트롯2’에서 맹활약을 선보였다. 오는 3일 '미스터트롯2'의 스핀오프 예능 '트랄랄라 브라더스' 첫 출연을 앞둔 그와 만났다.

"TV조선 '미스터트롯'은 무대에 서고 싶었고, 노래가 하고 싶었기에 직접 지원했습니다. '피지컬: 100'의 경우 기존에 하던 운동 루틴을 토대로 준비했어요. '미스터트롯2'는 정말 '연습실에서 산다' 싶을 정도로 매일 연습하며 좋은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했던 것 같아요. 두 프로그램 출연자 모두 좋은 분들만 계셨기에 촬영장 내 분위기는 정말 좋았고 즐겁고 편안한 분위기로 촬영에 임할 수 있었습니다."

모델-가수-엔터테이너 윤준협. 사진=에스팀 제공
모델-가수-엔터테이너 윤준협. 사진=에스팀 제공

극한 피지컬 대결을 펼치는 '피지컬: 100' 촬영은 끝났지만 운동은 매일 하고 있다. 노래와 운동, 두 분야 모두 더 잘하고 싶고 팬들과 시청자들에게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기 때문이다. 새로 생긴 취미나 관심사도 없다. 모델-가수-엔터테이너로서 지금 그에게 주어진 일을 더욱 잘 소화할 수 있고 발전시킬 수 있게 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 그의 목표는 늘 끊임없이 무대에서 서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다.

'미스터트롯2'를 통해 '트롯 카사노바'라는 별칭을 얻은 윤준협은 앞서 소개한 대로 모델-가수-엔터테이너 등 여러 부캐를 지녔지만 어떤 수식어보다 항상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물을 내는 윤준협', '늘 최선을 다하는 윤준협으로 기억에 남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대중의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짐을 밝혔다.

사진=TV CHOSUN ‘트라랄라 브라더스’ 제공
사진=TV CHOSUN ‘트라랄라 브라더스’ 제공

3일 첫 방송 되는 TV조선 ‘트랄랄라 브라더스’에서 '미스터트롯' TOP7(안성훈, 박지현, 진해성, 나상도, 최수호, 진욱, 박성온), 송민준, 장윤정, 붐과 함께 출연하게 됐다. 평소 가장 가까운 사람들에게서 배울 점을 찾는 윤준협에겐 롤모델인 사람들이다. 함께 연습하고, 무대를 보며 계속 배워가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프로그램 출연을 통해 매주 새로운 곡을 공부하며 무대에 오를 수 있는 시간이 주어져 행복하다.

"앞으로 '트랄랄라 브라더스' 그리고 '미스터트롯2' 전국투어 콘서트를 통해 여러분 앞에 다시 설 수 있게 됐습니다. 제게 이렇게 무대에 설 기회가 생겨 너무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인터뷰도 이렇게 정독해주셔서 감사해요. 앞으로도 열심히 해서 정말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릴 수 있도록 매 순간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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