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가 애플페이를 사용하는 고객을 위한 ‘애플페이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사진=현대카드 제공)
현대카드가 애플페이를 사용하는 고객을 위한 ‘애플페이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사진=현대카드 제공)

[서울와이어 최찬우 기자] 현대카드가 애플페이를 사용하는 현대카드 고객을 위한 ‘애플페이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편의점·쇼핑·마트·외식 등 다양한 일상 가맹점에서 애플페이로 결제 시 특별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편의점 업종에서는 다양한 식품 관련 혜택이 주어진다. CU는 사과 및 사과 음료 구매 시 20% 할인을, 이마트24에서는 애플 액세서리 및 사과 구매 시 10% 할인을, GS25에사는 요거트 5종에 대해 1+1 증정행사를 진행하며 세븐일레븐과 미니스톱에서는 샌드위치∙햄버거 구매 시 15%를 할인 받을 수 있다.

백화점·쇼핑·마트·슈퍼 업종에서는 일정 금액 이상을 애플페이로 결제하면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백화점·AK플라자·롯데면세점·신라면세점 등에서 10만원 이상 결제 시 5000원을, 농협하나로마트에서는 7만원 이상 결제 시 5000원을, GS 더 프레시에서는 3만원 이상 결제 시 2000원을 캐시백으로 제공한다.

커피·제과·디저트·외식 업종에서는 일정 금액 이상을 애플페이로 결제 시 결제 금액의 10~20%를 캐시백으로 제공한다. 이디야커피·뚜레쥬르·파리바게뜨·던킨 등에서는 1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2000원까지 10% 캐시백이 주어진다. 버거킹 앱에서 딜리버리로 2만원 이상 결제하면 최대 4000원까지 20% 캐시백을 제공한다.

여가 관련 혜택도 다양하다. 롯데시네마에서는 영화권 구매 시 할인쿠폰을 통해 3000원 즉시할인이 제공되며 아쿠아플라넷에서는 3만원 이상 결제 시 10% 즉시할인(최대 1만3000원) 된다. 롯데호텔에서 20만원 이상 결제 시 2만원을 캐시백 받을 수 있으며 영풍문고∙알라딘에서는 2만원 이상 결제 시 2000원이 캐시백된다.

이번 이벤트는 애플페이에 추가된 모든 현대카드(법인∙체크카드 제외)를 대상으로 한다. 이벤트 기간은 31일까지로 가맹점별로 상이하며 일부 지역 및 매장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애플페이는 3월21일 국내 서비스를 시작했다. 현대카드의 고객의 애플페이 결제건수는 지난달 말 기준 930만 건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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