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적 네트워크를 경영할 수 있는 힘'
여성리더 인적네트워크 멘토링 진행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기업 여성임원들로 구성된 사단법인 WIN(Women in INnovation)이 주관하는 ‘제28회 차세대 여성리더 컨퍼런스’가 오는 24일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다고 22일 밝혔다.
‘차세대 여성리더 컨퍼런스’는 여성들이 리더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고민하는 주제를 다루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이번 컨버런스는 ‘I’m a Connector - 인적 네트워크를 경영할 수 있는 힘’을 주제로 개최된다. 인적 네트워크를 보유한 커넥터로서 여성 리더가 다양한 인간관계 가운데에서 인적 네트워크를 비즈니스에 활용하면서 생길 수 있는 다양한 고민을 다룰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서지희 WIN 회장의 오프닝으로 시작돼 박애리 지투알 최고경영자(CEO)가 초청강연을 하고, 이어지는 ‘리얼 토크’ 코너에서 조경선 신한 DS 대표이사, 김이경 LG 전무, 차은영 듀어코리아 상무가 패널로 참여한다.

230명 참가자들과 멘토들의 그룹 멘토링이 진행된 후 조선경 조선경코칭센터 대표의 ‘멘토링 랩업’ 강연 및 참가자들의 소감 발표로 마무리된다.
WIN은 기업 내 여성 관리자 비율이 낮은 현실에서 여성의 고위직 진출을 위해 비전 제시 및 노하우 공유,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2009년 이래 연 2회 개최되는 행사다. 이번 컨퍼런스 참가자는 14일부터 WIN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중이다.
서지희 WIN 회장은 “차세대 여성 리더들이 우리 사회의 핵심 인재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보유해야 할 뿐 아니라, 인적 네트워크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며 “여성 리더이자 네트워크의 커넥터로서 많은 고민을 했던 선배들의 노하우와 발자취를 간접 경험할 수 있도록 좋은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