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해외선물 모두 거래 가능

(사진=NH투자증권 제공)
(사진=NH투자증권 제공)

[서울와이어 이호재 기자] NH선물은 프로그램 언어 파이썬을 기반으로 한 써핑보드응용 프로그램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국내선물과 해외선물 모두 거래가 가능하며 API 개발자들의 개발 속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데이터 처리 및 분석 기능과 간편한 개발을 위한 프레임워크 등 기능뿐만 아니라 디버깅 및 모니터링 기능을 통해 빠르고 정확한 개발 및 테스트도 가능하다. 

파이썬은 확장 가능한 객체 지향적인 고급 수준의 범용 프로그래밍 언어이며 가독성과 신속함 등이 장점으로 꼽힌다. 학습과 코드 읽기, 코드 작성, 디버깅이 수월해 초보자들도 쉽게 배울 수 있다. 

개인고객에 대한 DMA, C# API, C++ API 등 고속시스템트레이딩을 지원하고 있는 NH선물은 새로운 언어를 런칭함으로써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NH선물 API 담당자는 “빠르고 정확한 트레이딩 시스템이 파생상품 매매에 있어 주축이 되는 이 시점에 고객들에게 업계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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