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성 등 모든 평가항목 '매우우수' 등급 획득

에어부산이 국제선 시간 준수성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사진=에어부산 제공
에어부산이 국제선 시간 준수성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사진=에어부산 제공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에어부산이 7년 연속 ‘시간 준수성’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을 받으며 ‘약속을 지키는 항공사’로 가치를 입증했다고 25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어제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2년 항공교통서비스평가’의 ‘국제선 시간 준수성’ 부문에서 최상위 등급인 ‘A**’을 부여받으며 국적사 중 1위를 기록했다.

에어부산은 이번 평가로 2016년부터 2022까지 7년 동안 매년 이 부문에서 ‘매우우수’ 등급을 놓치지 않으며 다시 한번 이용객들의 신뢰를 쌓았다.

에어부산은 국제선 시간 준수성 부문 7년 연속 최상위 평가를 달성했다. 사진=에어부산 제공
에어부산은 국제선 시간 준수성 부문 7년 연속 최상위 평가를 달성했다. 사진=에어부산 제공

또한 에어부산은 ‘국제선 시간 준수성’ 부문 외에도 '국내선 시간 준수성' A, 안전성 A*, 소비자보호 충실성 A** 등 전 부문에서 모두 ‘매우우수’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이유는 대표부터 일반 직원들에 이르기까지 ‘전 부문에서 최상의 품질을 제공하고 고객신뢰 확보’라는 뚜렷한 목표 의식을 갖고 노력한 결과다.

안병석 에어부산 대표는 2021년 취임 직후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는 항공사’를 경영방침으로 정하고 대표가 직접 위원장을 맡는 ‘정시성 위원회’, 대표가 주관하는 ‘안전협의회’를 월 단위 분기별로 개최했다. 그 밖에 정시운항 목표 달성을 위한 업무 프로세스 개선과 안전 역량 강화, 안전 위해 요소 발굴에 매진하고 있다.

에어부산은 7년 연속 정시성 최상위 평가를 받았고 국적 항공사 중 유일하게 최근 10년간 항공기 사고·준사고 0건, 국토교통부 ‘가장 안전한 항공사’ 표창 3차례 수여한 바 있다.

이 외에도 에어부산은 사내 정기적인 서비스 교육을 통한 서비스 강사 양성과 더불어 정기적인 서비스 점검 및 관리·개선을 통해 서비스 품질 제고에 힘쓰고 있다.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유일의 공항 라운지 운영, 다양한 기내 특화 서비스 시행 등 고객 편의를 제공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에어부산을 이용하는 고객들과의 신뢰는 가장 중요한 경영의 가치이며 이를 위해 무엇보다도 약속된 시간 내 목적지까지 편안하고 안전하게 모시는 것이 최우선적인 목표가 돼야 한다”며 “에어부산은 이번 최우수 평가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전 부문에서 최상의 서비스 품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