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고양장항 공공주택지구 근린생활시설용지, 업무시설용지, 주차장용지에 대한 공급공고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총 9필지로 근린생활시설용지 5필지, 업무시설용지 3필지, 주차장용지 1필지이다. 근린생활시설용지는 필지별 공급면적이 1268~2937㎡이며 공급예정가격은 6923만~1억8634만원으로 ㎡당 517만~645만원이다.
건폐율은 50~60%이하, 용적률은 250~380%이하, 최고층수는 5~7층 이하이며, 지구단위계획상 허용용도는 제1·2종 근린생활시설(안마원, 단란주점 등 제외), 업무시설(오피스텔 제외) 등이다.
업무시설용지는 필지별 공급면적이 2175~2267㎡이며 공급예정가격은 1억6922만~1억7637만원으로 ㎡당 778만원이다.
건폐율은 70%이하, 용적률은 800%이하, 최고층수 15층 이하이며, 지구단위계획상 허용용도는 지식산업센터, 벤처기업집적시설, 소프트웨어진흥시설, 업무시설, 방송통신시설, 제1·2종 근린생활시설 등이다.
신청 자격은 일반 실수요자(개인 또는 법인)이며 공급방법은 경쟁입찰 방식이다. 공급가격은 공급예정가격 이상의 낙찰가격이며, 대금납부는 3년 유이자 균등분할 납부조건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터넷 LH청약센터에 게시된 토지 공급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고양장항 공공주택지구는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장항동, 일산서구 대화동 일원에 위치하며, 2019년 10월 착공해 2024년 3월부터 주민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지구 남측에 자유로 킨텍스IC, 장항IC 및 제2자유로 한류월드IC가 인접하고 인근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킨텍스역이 예정돼 광역교통 접근성이 우수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