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스타트업 투자유치 지원, 성장 프로그램 제공
투자자 네트워크 연계 및 데모데이 인프라 지원

(왼쪽부터) 지난 9일 유진투자증권 본사에서 열린 ‘우수 스타트업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에서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과 고경모 유진투자증권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신용보증기금 제공
(왼쪽부터) 지난 9일 유진투자증권 본사에서 열린 ‘우수 스타트업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에서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과 고경모 유진투자증권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신용보증기금 제공

[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신용보증기금이 지난 9일 유진투자증권과 ‘우수 스타트업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투자 혹한기를 겪고 있는 우수 스타트업의 투자유치를 활성화해, 혁신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각자 보유하고 있는 스타트업 지원사업, 공간 인프라 및 투자자 네트워크간 유기적인 업무협력을 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신보는 혁신스타트업의 적극적인 발굴, 민간투자유치 플랫폼 ‘U-CONNECT(유-커넥트)’를 통한 투자유치를 지원, 성장단계별 최적화된 금융·비금융 프로그램 제공 등을 맡는다.

유진투자증권은 액셀러레이터, 벤처캐피털리스트 등 투자자 네트워크 연계, 서울 강남 소재 ‘챔피언스라운지’에서의 '투자유치 데모데이' 인프라 지원을 맡는다.

한편 양 기관은 스타트업 생태계 구성원들간 교류를 위한 협력 채널 운영으로 혁신스타트업의 민간 투자유치 활성화 방안 논의를 진행하겠단 계획을 세웠다.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혁신스타트업 생태계에 역동적인 활력을 불어넣는 민·관 우수 협업사례가 될 것”이라며 “우수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스타트업 종합 지원기관인 신보가 혁신스타트업의 도전과 성장을 위한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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