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종병원 전경. 사진=인천세종병원 제공
인천세종병원 전경. 사진=인천세종병원 제공

[서울와이어 이재형 기자] 인천세종병원이 개원의사를 대상으로 재능나눔을 펼친다.

인천세종병원은 다음 달 1일 병원 지하1층 비전홀에서 ‘제1회 개원의 연수강좌’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지역사회 의료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역 내 개원의들과 최신 의료 트렌드 및 치료사례 등 의료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좌는 개원의들이 현장에서 1차 진료하면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증상 및 질환 등 실질적인 주제로 구성된다. 세종병원 소속 의료진이 직접 강사로 나선다.

강좌 주제는 성인예방접종의 최신지견, 호르몬치료의 외래치료 전략, 비만 환자의 접근과 최신치료, 간기능검사 이상의 해석, 연속혈당 측정과 당 관리 등이다.

오병희 인천세종병원장은 “의원 혹은 병원을 운영하는 개원의들이 놓칠 수 있는 최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며 “지역의료 발전과 주민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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