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와이어 서영백 기자] 한국거래소는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금융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올바른 금융인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특성화고 금융교육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거래소는 올해 전국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KRX 찾아가는 금융교육', 'KRX 방문 취업특강', '경제경영이해력 인증시험 금융교육', '찾아가는 금융뮤지컬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KRX 찾아가는 금융교육'은 금융 전문강사가 60개 학교(약 6000명)를 찾아가 '취업 후 경제생활', '나에게 필요한 금융지식'을 주제로 교육한다.
'KRX 방문 취업특강'은 금융권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자기 소개서 작성, 모의면접 및 진로체험 등 실질적인 취업준비를 지원하며 10일 서울과 부산을 시작으로 전국 특성화고 16개교, 약 320명의 학생에게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경제경영이해력 인증 금융교육'은 10개교 약 200명의 인증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교재지원 및 경제경영 전문강사 교육 실시하고, '찾아가는 금융뮤지컬'은 학교를 방문해 어려운 금융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청소년기 바람직한 금융생활'을 주제로 공연한다.
지난 2012년 시작된 'KRX 특성화고 금융교육'은 지난 11년간 전국 특성화고 총 673개교, 9만8181명 학생에게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서영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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