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에서 3월 코스피가 2500까지도 밀려날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는다. 월초부터 지수가 급락하는 와중 개인투자자들은 저가 매수에 나섰다. 사진=한국거래소 제공
사진=한국거래소 제공

[서울와이어 서영백 기자]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13일 코스닥시장 상장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신시웨이, 신성에스티, 빅토리콘텐츠 등 3사의 상장예비심사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IBKS제17호스팩을 흡수합병하는 방식으로 상장하는 신시웨이는 DB접근제어, DB암호화, 비정형 파일 암호화, DB 권한 결재 및 데이터 변경 관리 솔루션을 개발, 공급하는 데이터 보안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신시웨이의 모회사인 엑셈은 지난 5월일 '회사합병결정(종속회사의 주요경영사항)' 공시를 통해 자회사 신시웨이와 IBKS제17호스팩과의 합병 결정 공시를 내고 신시웨이의 코스닥 상장 추진을 밝힌바 있다. 

지난해 매출 97억2300만원, 영업이익 21억2800만원, 순이익 18억300만원을 기록했다. 합병전 주당 액면가는 500원, 상장주선인은 IBK투자증권이다.

2차전지 전장부품 전문기업 신성에스티는  2차전지 배터리 내 핵심 부품인 부스바(Busbar)와 모듈 케이스, BFA(Busbar Frame Assembly)등을 양산하고 있으며 부스바(Busbar)는 국내 메이저 배터리사를 대상으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1065억원600만원, 영업이익 78억9300만원, 순이익 92억8700만원을 기록했다. 주당 액면가는 500원이며 상장주선인은 미래에셋증권이다.

코넥스 상장기업인 빅토리콘텐츠는 방송콘텐츠 제작사로 방송 영상 제작 및 공급업체이다. 지난 5월 코스닥시장 이전상장을 공시한 바 있다. 지난해 매출 322억3000만원, 영업이익 17억2900만원, 순이익 13억2700만원을 기록했다. 주당 액면가는 500원, 상장주선인은 NH투자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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