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동시 출시,금·은 메달 8종 5만1000장 한정판

한국조폐공사가 1일 국내외 동시 출시한 '방탄소년단 데뷔 10주년 공식 기념메달' 2차 제품들의 모습. 사진=한국조폐공사 제공
한국조폐공사가 1일 국내외 동시 출시한 '방탄소년단 데뷔 10주년 공식 기념메달' 2차 제품들의 모습. 사진=한국조폐공사 제공

[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한국조폐공사가 1일 ‘방탄소년단(BTS) 데뷔 10주년 공식 기념메달 2차’를 국내외 동시 출시하고 국내는 오는 15일까지, 해외는 다음달 2일까지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이번에 출시된 기념메달은 금메달 2000장, 은메달 4만9000장 등 한정판으로 마련됐다.

금메달에는 BTS 전체 멤버의 전신을 A5 크기 포스터 형태로 적용해 제작됐다. 보안패턴과 미세문자로 새겨진 메달에는 BTS 대표 10개 곡이 각인됐다.

은메달은 CD사이즈의 음반형태가 적용됐다. 메달 앞면에는 개별 멤버의 얼굴이 선화기법으로 적용됐으며, 배경에는 초상의 옷 깃 부분에 'BTS'와 각 멤버 활동명을 추가로 각인했다.

판매는 국내의 경우 오는 15일 오후 5시까지 한국조폐공사 쇼핑몰과 위버스샵, 더현대닷컴, 현대H몰, 풍산화동양행, 신한은행에서 판매된다.

해외는 위버스샵(일본), G마켓 글로벌 사이트(42개국) 및 주요 국가별 딜러를 통해 다음달 2일 오후 5시까지 판매된다.

또 이번 판매기간 동안에는 BTS 1차 기념메달 한정판도 한정수량 범위 내 한국조폐공사 쇼핑몰 및 위버스 샵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외 공사는 이번 기념메달 제작 영상을 한국조폐공사 SNS 및 하이브 Merch SNS에 게재했다.

이번에 판매되는 기념메달 수익금 일부는 유니세프에 후원될 계획이다.
 
반장식 한국조폐공사 사장은 “이번 기념메달은 데뷔 10주년을 맞는 방탄소년단의 초상을 사실적이면서도 아름답게 디자인했다”며 “아티스트의 위상에 걸맞는 신기술을 최초로 적용하여 10주년의 의미와 가치를 온전히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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