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건강주치의 서비스 경험 주제
이용 수기 공모, 10월 중순 발표 예정

[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11일부터 오는 27일까지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과 ‘장애인 건강주치의 이용 수기 공모전’ 작품을 접수받는다.
이번 공모전은 장애인 건강주치의 이용 경험이 있는 장애인 및 가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장애인건강주치의 시범사업이란 중증장애인이 장애인 건강주치의로 등록·신청한 의사를 선택, 그 의사로부터 만성질환 또는 장애 등 건강문제 전반을 지속적‧포괄적으로 관리 받도록 하는 제도를 말한다.
공모 주제는 장애인 건강주치의 서비스를 경험한 장애인 및 가족의 이용 수기다. 참가자는 장애인 건강주치의 서비스 이용 후, 긍정적 변화 등의 내용을 자유롭게 산문 형태로 표현하면 된다.
공모 방법은 공단 또는 국립재활원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공단 만성질환관리실 지역의료개발부 담당자를 통해 상담 받을 수 있다.
공단은 내⸱외부 심사를 거쳐 다음달 10일부터 13일 기간 동안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공단 및 국립재활원 홈페이지에 게시되거나 개별연락을 통해 발표된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소정의 상금이 수여된다.
한편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수상작은 향후 수기집으로 제작돼, 장애인 건강주치의 사업 홍보와 확산을 위한 공익적 목적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현지용 기자
jiyong@seoulwir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