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하우 공유해 내부통제 강화… 청렴 우수기관 목표

금감원과 서울대병원이 MOU를 맺고 감사 노하우를 공유한다. 사진=픽사베이
금감원과 서울대병원이 MOU를 맺고 감사 노하우를 공유한다. 사진=픽사베이

[서울와이어 박동인 기자] 금융감독원은 서울대학교병원과 감사업무 선진화 및 반부패‧청렴업무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1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감사 노하우 공유로 자체 감사기구 상호발전을 도모하고, 내부통제 강화와 청렴도 제고를 모색한다.

내부통제 강화전략 공유, 반부패·청렴 관련 우수정책 벤치마킹, 감사기법 공유와 실무회의 운영 등 상호 협력도 강화할 예정이다. 

김기영 금감원 감사는 “협약식을 계기로 양 기관의 감사 및 반부패·청렴 업무 품질이 제고되길 기대한다”며 “금감원이 청렴 우수기관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앞으로 반부패·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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