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 제1전시장 3홀에서 열리는 K-BATTERY SHOW 2023의 부스 사진. 사진=K-BATTERY SHOW제공
킨텍스 제1전시장 3홀에서 열리는 K-BATTERY SHOW 2023의 부스 사진. 사진=K-BATTERY SHOW제공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올해로 2회를 맞은 ‘이차전지 소재·부품·장비 전시회(K-BATTERY SHOW 2023)가 9월13~15일 3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 3홀에서 개최된다.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 전반을 조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Battery Life, Better Future’라는 주제로 열리는 K-BATTERY SHOW 2023은 총 230개사가 참가하며 소재·부품·장비 산업뿐만 아니라 전기차,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배터리 재사용·재활용 업체까지 참가한다. 

행사 기간 중 K-BATTERY SHOW 사무국은 국내 이차전지 기업의 글로벌 배터리시장 진출을 위한 ‘B2B 국내·해외 투자 및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총 6개국 15개사의 국내외 바이어가 참석하는 이번 투자 및 수출상담회는 이차전지 소재·부품·장비 등 다양한 품목에 걸쳐 약 150여건의 상담이 진행될 전망이다.

주최 측인 김정조 한국이앤엑스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이차전지산업과 전기자동차 분야, 수소 산업 관련 업체가 지난해보다 더 많이 참가했다”며 “이번 행사가 변화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이차전지 산업이 전기자동차,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부터 로봇산업에 이르는 핵심기술로 자리매김하는 장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