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버스방송·디에이밍이 지난 15일 AI 스마트앱인 ‘BEE TV’ 개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한국버스방송 제공
한국버스방송·디에이밍이 지난 15일 AI 스마트앱인 ‘BEE TV’ 개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한국버스방송 제공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한국버스방송·디에이밍은 지난 15일 옥외·온라인 양방향 인공지능(AI)스마트 애플리케이션(앱)인 ‘비티비(BEE TV)’ 개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버스방송·디에이밍 전체 임직원과 투자자, 개발사인 피플 앤 월드 강동균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버스방송은 서울 시내버스에 설치된 TV 등 단말기를 통해 다양한 광고와 콘텐츠를 제공하는 ‘얍티비(Yap TV)’를 운영하는 매체사다. 서울 시내 하루 평균 버스 이용객 수만 약 460만명에 이른다.

디에이밍은 한국버스방송의 자회사로 얍티비 운영 노하우와 축적된 기술력에 AI기술을 접목해 다양한 광고와 위치기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향후 편의점, 약국 등 생활밀착형 공간으로 매체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장강서 한국버스방송·디에이밍 대표는 ▲BEE TV 개발 현황 ▲플랫폼 고도화 ▲매체 확장 전략 ▲효율적인 영업 전략을 공유하며 “향후 확장성에 대한 목표들을 재점검해 1일 460만명의 버스 이용객과 정류소별 업체와 연동하는 신개념 광고 플랫폼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버스방송·디에이밍이 개발하는 양방향 AI 플랫폼 스마트앱은 올해 안에 개발을 완료해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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