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 만에 200만캔 완판… 카스 한정판 제품 중 최단기록

[서울와이어 황대영 기자] 오비맥주는 카스가 올여름 한정판으로 선보인 ‘카스 레몬 스퀴즈’와 논알코올 음료 ‘카스 레몬 스퀴즈 0.0’가 출시 4주 만에 200만캔 판매, 완판됐다고 25일 밝혔다.
카스 레몬 스퀴즈는 출시 직후 한정판이란 희소가치 때문에 제품 구매를 인증하는 ‘인증샷’과 시음 후기가 온라인 커뮤니티,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을 통해 확산되고, 소비자들이 제품의 판매처 이른바 '구매 좌표'를 공유하는 등 일부 지역에서는 품귀 현상까지 일어났다.
카스 레몬 스퀴즈는 카스의 상쾌하고 깔끔한 맛에 신선한 이탈리아산 레몬 과즙을 더해 짜릿한 청량감과 상큼하고 달콤한 맛을 조화롭게 즐길 수 있는 여름 시즌 맥주다. 함께 출시된 논알코올 음료 ‘카스 레몬 스퀴즈 0.0’는 알코올만 추출하는 ‘스마트 분리 공법’을 적용해 카스 레몬 스퀴즈의 상큼하고 청량한 맛을 그대로 구현했다.
여름철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상큼한 과일 맛을 적용한 것과 카스의 제품력을 바탕으로 카스 레몬 스퀴즈는 이번 여름 맥주시장에서 성공적인 판매 기록을 달성했다. 그동안 카스가 출시한 한정판 제품 중 최단기간 최고 판매율을 기록했다.
카스는 지난 7월 카스 레몬 스퀴즈 출시를 기념해 홍대 거리에 레몬을 테마로 한 ‘카스 레몬 스퀴즈 팝업 매장’을 오픈, 포토존과 굿즈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운영하며 MZ 세대의 핫플레이스로 각광받기도 했다.
카스 브랜드 매니저는 “어느 때보다 경쟁이 치열했던 올여름 성수기 맥주 시장에서도 카스 레몬 스퀴즈는 품귀현상이 일어날 만큼 큰 사랑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국민맥주 카스는 소비자 니즈와 트렌드에 따른 발빠른 제품 변화와 혁신은 물론 그에 걸맞은 다채로운 마케팅 활동을 통해 소비자과 만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