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자동차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피치스’가 복합 뮤직 페스티벌 ‘원 유니버스 페스티벌 2023’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7~8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서울숲 인근에 위치한 구 삼표 레미콘 부지에서 개최된 행사에는 미국의 유명 래퍼 릴 우지 버트와 키드 커디, 일본 힙합 그룹 테리야키 보이즈, 전설적 힙합 그룹 런DMC의 DMC 등 해외 아티스트가 출연했다.
여기에 더해 한국 대중음악계에 센세이션을 일으킨 듀스의 데뷔 30주년 기념 스테이지가 펼쳐졌다. 글로벌 인기를 자랑하는 케이팝 걸그룹 에스파와 박재범, 사이먼 도미닉, 창모, 식케이, 키드밀리, 애쉬 아일랜드, 그루비룸, 폴 블랑코 등이 무대를 가득 채웠다.
무대 양 옆에는 피치스의 행보를 엿볼 수 있는 다채로운 차량 관련 오브제들이 설치되어 눈길을 끌었으며 카 스턴트 드라이버 박시현·김태현이 화려한 카 스턴트를 선보였다.
이번 원 유니버스 페스티벌은 총면적 2만8000㎡(약 8470평)에 달하는 유휴 부지를 서울 내 문화 요충지로 활용할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또 자동차 문화를 기반으로 성장한 피치스가 다양한 파트너들과 손을 잡고 자동차, 음악, 패션, 게임, 푸드 등의 산업을 아우르는 브랜드 비전을 선보였다.
김준범 피치스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옛 삼표 레미콘 부지에서 개최된 첫 번째 뮤직 페스티벌이 많은 관객의 관심과 성원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올해를 시작으로 고유 페스티벌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으로 피치스 브랜드 성장에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