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0.3원 오른 1339원으로 출발했다. 사진=서울와이어 DB
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0.3원 오른 1339원으로 출발했다. 사진=서울와이어 DB

[서울와이어 박동인 기자] 오늘(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3원 오른 1339원으로 출발했다.

앞서 달러화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추가 금리 인상을 두고 내부적인 이견차를 보인 부분이 긴축 우려를 완화시켜 국채금리 하락과 더불어 약세를 보였다.

미국 9월 생산자물가는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지만 전월비 0.5%를 기록하며 전월(0.7%)보다 둔화됐다. 전년 동월 대비 기준으로는 2.2%로 전월과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인플레이션 경계감에도 9월 FOMC 의사록에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들이 추가 금리 인상을 두고 엇갈린 의견을 보인 점이 확인되면서 금융시장 내 추가 통화 긴축에 대한 우려는 완화됐다. 이를 반영해 달러는 소폭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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