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종합사회복지관서 제주 수산물 급식재료 기부도

지난 26일 제주 아라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에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드림나눔봉사단원들이 배식 봉사활동을 하는 모습. 사진=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공
지난 26일 제주 아라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에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드림나눔봉사단원들이 배식 봉사활동을 하는 모습. 사진=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공

[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드림나눔봉사단이 지난 26일 제주 아라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경로식당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JDC 봉사단은 경로식당을 방문해 제주 수산물 급식재료를 기부하고,노인 150여명을 대상으로 이 같은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번 활동에 대해 JDC는 '제주도 내 부양가족이 없거나, 신체적·경제적 사유 등으로 식사를 거를 우려가 있는 어르신들에게 무료 점심식사 제공으로 작게나마 보탬이 되기 위함'이라 설명했다.

김미양 JDC 사회가치추진실장은 “어르신들께 건강하고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하는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만들어주신 아라종합사회복지관 종사자분들과 아라동 새마을부녀회 봉사자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JDC 봉사단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가고, 나아가 이웃사랑을 확산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JDC는 이날 서귀포수협과 제주 청정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활동도 진행했다.

이는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에 따른 도내 수산물 소비심리 위축 및 수산업계 피해를 줄이는 데 동참하고자 마련됐다.

이와 관련 JDC는 지난 9월부터 서귀포시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 외 1곳, 제주시 아라종합사회복지관 외 2곳 등 총 5곳에 수산물 급식재료를 전달하고 관련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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