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 재계약 성공한 블랙핑크, 걸그룹 브랜드 평판 '1위'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최근 YG엔터테인먼트와 전원 재계약 소식에 성공한 블랙핑크가 걸그룹 브랜드평판 1위에 올랐다.

10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걸그룹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을 위해  지난달 10일부터 지난 10일까지 측정한 브랜드빅데이터 5147만9104개를 분석했다고 밝혔다. 연구소는 걸그룹 브랜드에 대한 참여지수와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브랜드평판지수 등을 측정했다.

최근 멤버 전원이 재계약하며 YG엔터테인먼트와의 동행을 이어가게 된 블랙핑크의 참여지수는 22만5420, 미디어지수 105만1802, 소통지수 166만991, 커뮤니티지수 321만629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614만8842로 집계됐다. 지난달(394만8959)보다 55.71% 상승한 수치다.

2위는 뉴진스가 차지했다. 뉴진스 브랜드는 참여지수 46만2740, 미디어지수 111만4443, 소통지수 69만8020, 커뮤니티지수 245만5015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473만0218를 기록했다.

3위는 아이브로 아이브 브랜드는 참여지수 31만2256, 미디어지수 86만2594, 소통지수 128만6030, 커뮤니티지수 208만6482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454만7363으로 분석됐다.

이 외에도 베이비몬스터, 에스파, 르세라핌, (여자)아이들, 트와이스, 레드벨벳, 오마이걸, 소녀시대, 시그니처, 걸스데이, 프로미스나인, 마마무, 엔믹스, 하이키, 스테이씨, 드림캐쳐, EXID, 우주소녀, 라붐, 에이핑크, 에이프릴, 케플러, 이달의소녀, 레이디스코드, 엘리스, 다이아, ITZY 등이 3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장은 “이달 걸그룹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블랙핑크 브랜드에 대한 링크분석에서는 ‘재계약하다, 급등하다, 체결하다’가 높게 나왔고, 키워드 분석에서는 ‘완전체,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가 높게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블랙핑크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비율 분석에서는 긍정비율 93.54%로 분석됐다”며 블랙핑크 브랜드 빅데이터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 소비 20.81% 상승, 브랜드 이슈 9.30% 상승, 브랜드 소통 170.97% 상승, 브랜드 확산 46.80%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