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인들이 'OK' 다음으로 둘째로 많이 알고 있는 단어이자 지금까지 전 세계 소비자들이 마신 양을 환산했을 때 달을 2051번 왕복하고도 남을 만큼 전 세계인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 온 음료 브랜드, 바로 코카콜라다.

첫 출시 이후 전 세계 200여 개국에서 많은 비즈니스 파트너들과 꾸준히 성장하며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 온 청량음료 브랜드 코카콜라가 올해로 129주년을 맞았다.

코카콜라는 2001년부터 2012년까지 세계적인 브랜드 컨설팅 그룹 인터브랜드가 선정하는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서 13년 동안 연속 1위에 선정된 강력한 브랜드 가치를 지닌 브랜드다.

1891년 코카콜라를 만든 펨버튼 박사는 아사 캔들러에게 코카콜라에 대한 권리를 2300달러에 매각했다.

캔들러는 코카콜라의 첫째 사장이자 코카콜라와 브랜드에 실제적인 비전을 부여한 최초의 사람이다.

타고난 경영 감각을 지녔던 캔들러는 코카콜라를 단순한 발명품에서 하나의 사업으로 변신시켰다.

코카콜라는 처음에는 병이 아닌 간단한 음료를 판매하던 소다파운틴에서 잔에 담겨 판매됐는데 오늘날과 같이 병에 담겨 판매된 것은 1899년 미국인 변호사 벤자민 프랭클린 토마스와 조셉 화이트헤드가 아서 캔들러에게 제품을 병에 담아 제조할 수 있는 보틀링 권한을 단돈 1달러에 획득한 이후부터였다.

코카콜라는 전 세계 어디에서나 동일하게 최상의 품질과 맛, 상쾌하고 짜릿한 코카콜라의 사업은 각 지역 사회가 요구하는 바를 적극적으로 수용하며 발전해 오고 있다.

현재 전 세계에 널리 퍼져 있는 1200개 이상의 코카콜라 병입 공장들은 각 지역사회의 고용 기회를 창출하면서 지역 경제에 이바지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1968년 본격적인 비즈니스를 시작한 이후 40여 년이 넘는 기간 동안 한국 소비자의 입맛에 맞춘 다양한 음료들을 선보이며 한국 음료 시장의 강자로 자리매김해 왔다.

필리핀·루마니아·중국 등 여러 나라에서 실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코카콜라의 한 가지 업무 영역에서 최고 10개 이상의 고용력이 창출되고 있다.

이는 코카콜라 조직이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바를 시사한다.

코카콜라는 세계 최대 음료 회사로서 청량음료의 제조 및 마케팅 부문에서 최고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다.

또한 널리 알려진 브랜드인 코카콜라를 비롯해 코카콜라 라이트·스프라이트·환타 등 세계 5대 청량 음료 브랜드 중 4가지를 생산 판매하고 있으며 현재 세계 최대의 유통망을 토해 전 세계 200여 개국에서 3500여 종 이상의 제품을 생산하고 하루에 19억 잔 이상이 음용되는 세계 최고의 브랜드이자 세계 최대의 종합 음료 회사로 성장했다.



[서울와이어 김지원기자 jiwon@seoulwi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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