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쏘EV, 올해 1분기 내 출시 예정

KGM이 새롭게 선보이는 무쏘EV 티저 이미지. 사진=KGM
KGM이 새롭게 선보이는 무쏘EV 티저 이미지. 사진=KGM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새로운 픽업 통합 브랜드 ‘무쏘(MUSSO)’를 론칭하고, 라인업 첫 모델명을 ‘무쏘EV(MUSSO EV)’로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무쏘’는 1993년 출시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무쏘’ 브랜드를 계승해 탄생한 대한민국 최초의 스포츠유틸리티트럭(SUT) ‘무쏘 스포츠’의 헤리티지를 잇는 신규 픽업 브랜드이다.

KGM은 이후 액티언 스포츠(2006~2011년), 코란도 스포츠(2012~2017년)를 비롯해 지금의 렉스턴 스포츠(2018~2025)까지 다양한 라인업으로, 지난 23년간 국내 픽업 시장을 개척하며 픽업의 대중화를 이끌어왔다.

새롭게 태어난 ‘무쏘’는 혁신적이고 실용적인 방법으로 픽업을 진보시키고 고객에게 편리하고 즐거운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고객의 일상과 레저를 모두 만족시키며 현대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차량을 선보이겠다는 것이다.

KGM은 앞으로 새롭게 개발해 출시할 픽업 모델을 ‘무쏘’ 브랜드로 통합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새롭게 출범한 ‘무쏘’ 브랜드의 첫 번째 모델은 ‘무쏘 EV’로, 전기차의 운영 경제성과 픽업 본연의 용도성, 실용적인 스타일을 갖춘 모델이 될 전망이다. 

해당 모델은 2025 화천산천어축제에서 사전 전시되며, 올해 1분기 내 출시할 예정이다.

KGM 관계자는 “이번 브랜드 론칭을 통해 K-픽업의 리더로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또 한 번 써 나갈 것”이라며 “추후 다양한 포트폴리오의 픽업 라인업을 개발하고 확장해 무쏘의 명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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