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권 대표, 제조본부장 맡아 생산역량·제조혁신 집중

박승덕 한화큐셀 신임 대표 내정자. 사진=한화솔루션
박승덕 한화큐셀 신임 대표 내정자. 사진=한화솔루션

[서울와이어 이민섭 기자] 한화큐셀은 지난 16일 박승덕 한화솔루션 전략총괄을 신임 대표로 내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글로벌 태양광 산업의 빠른 변화와 시장 확대에 대응하고 사업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박 내정자는 1994년 한화케미칼에 입사해 연구개발, 사업전략 등 핵심 기능을 경험했다. 한화큐셀에서는 중국공장 근무, 경영관리부문장, 한국공장 셀사업부장 등 이력이 있다. 한화임팩트 대표와 한화솔루션 전략총괄을 맡았을 때 신재생에너지 사업전략 수립과 포트폴리오 확대에 기여했다.

한화솔루션 관계자는 "기술, 전략, 제조를 아우르는 유기적 협업 체계를 통해 한화큐셀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정권 대표는 큐셀 제조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겨 생산역량 고도화와 제조 혁신에 집중한다. 제조 현장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기술 및 제조 리더십 강화에 기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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