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환자 치료 컨퍼런스 'AACN NTI 2025' 참가

[서울와이어 정윤식 기자] 뷰노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중환자 치료 전문 컨퍼런스 및 전시회 ‘AACN NTI 2025’에 참석해 인공지능(AI) 기반 심정지 예측 의료기기 VUNO Med–DeepCARS(이하 DeepCARS)를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국 중환자 간호학회(AACN)가 주최하는 미 국립 교육원 및 중환자실 박람회(NTI)로, 매년 세계 최대 규모로 열리는 중환자 간호사 대상 교육 컨퍼런스다. 이는 중환자 전문 간호사와 의료진, 병원 관리자 등이 참가해 최신 임상 지식, 치료 기술, 의료기기 및 솔루션을 공유하는 장으로 알려져 있다.
뷰노는 행사 기간동안 전시 부스를 열고 DeepCARS를 소개하며 환자 데이터의 AI 분석을 통한 조기 경고 시스템의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DeepCARS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국내 최초의 일반병동 입원환자 대상 심정지 예측 의료기기다. 환자의 생체 신호(혈압, 심박수, 호흡수, 체온 등)를 분석해 향후 24시간 이내 심정지 발생 위험도를 제공하여 입원환자의 안전관리 및 악화위험환자에 대한 사전조치를 돕는다.
로버트 팅글리 뷰노 미국법인 VP는 “AACN 회원들과 소통하며 DeepCARS가 환자 안전은 물론 병원의 효율적인 운영에도 실질적 기여를 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미국 임상 전문가들의 임상 환경과 니즈에 대한 피드백을 반영해 곧 현장에서 선보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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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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