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와이어 이민섭 기자] 태광그룹 세화미술관은 전시 작가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이빈소연·한선우 작가와 파이퍼 뱅스를 초대해 신작과 작업 세계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아티스트 토크가 오는 31일 열린다.
심래정 작가는 다음 달 14일 아이패드 프로크리에이트(Procreate)를 활용한 5초 이내의 애니메이션 제작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빈소연 참여작가는 다음 달 21일 개인 일상 소재를 '하찮고 귀여운 이미지'로 전환하는 핸드 드로잉 워크숍을 갖는다.
세화미술관 '유영하는 세계: Bed, Bath, Bus' 전시를 다음 달 29일까지 진행한다. 전시는 인간의 일상과 기억, 사적 공간을 주제로 한 설치 미술과 조각, 영상, 평면 작품들로 구성돼 있다. 침대와 욕실, 대중교통이라는 일상적인 공간을 재해석했다.
서혜옥 세화미술관장은 "다양성과 접근성을 갖춘 전시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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