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이 오는 16일까지 거래 금액에 따라 최대 상금이 커지는 ‘빗썸 거래왕’ 두 번째 대회를 개최한다. 사진=빗썸
빗썸이 오는 16일까지 거래 금액에 따라 최대 상금이 커지는 ‘빗썸 거래왕’ 두 번째 대회를 개최한다. 사진=빗썸

[서울와이어 김민수 기자] 빗썸은 누적 거래금액에 따라 상금을 차등 지급하는 ‘제2회 빗썸 거래왕’ 대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거래량이 많을수록 상금이 커지는 구조로, 총 600명의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 거래왕 대회는 오는 16일 오후 11시59분까지 진행되며, 비앤비(BNB), 유에스디코인(USDC), 에이다(ADA) 등 총 30종의 가상자산이 대상이다. 참가자는 가상자산별 누적 거래금액을 기준으로 상위 20인에 포함되면 순위에 따라 상금을 차등 지급받는다.

실제로 지난 1회 대회에서는 총 8억3352만원이 상금으로 분배됐으며, 월드코인(WLD) 부문 1위는 약 4300만원을 수령해 관심을 모았다. 이번 대회는 대상 인원이 460명에서 600명으로 확대돼 더 많은 이용자에게 혜택이 돌아갈 전망이다.

또한 지정가 주문(메이커 주문)을 체결한 참여자에게는 ‘거래왕 메이커 리워드’가 별도로 제공된다. 메이커 체결 금액의 0.05%가 포인트로 지급되며, 가상자산별로 최대 300만 포인트까지 받을 수 있다. 포인트는 6월30일 일괄 지급되며, 기존 멤버십 포인트와는 중복 적용되지 않는다.

수상자 발표는 6월23일, 상금 지급은 다음달 6일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대회 참가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빗썸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영훈 빗썸 고객전략총괄은 “이번 거래왕 이벤트는 실거래 기반 보상을 확대하고 다양한 디지털 자산에 대한 접근성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중심의 거래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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