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신복합 1호기 착공식을 마치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중부발전
보령 신복합 1호기 착공식을 마치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중부발전

[서울와이어 박제성 기자] HJ중공업은 한국중부발전과 복합화력발전소인 보령신복합 1호기의 건설공사의 계약금을 상향 조정했다고 5일 공시했다. 이 공사는 2023년 9월에 HJ중공업이 수주에 성공했다.

공사비는 기존 2096억원에서 약 2111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HJ중공업의 2022년 매출(1조7882억원) 대비 11.8%에 해당된다.

보령신복합 1호기 건설은 복합화력 500MW(메가와트)급으로 충남 보령시 고정국가산업단지 내에 내년 6월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이다.

HJ중공업이 맡은 주요 공사 업무로는 기계, 전기, 제어, 환경, 조경, 도로 등의 설치를 포함한다.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