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 이미지 구축 전략⋯"마케팅 활동 확대"

[서울와이어 정윤식 기자] LG화학은 1일 슬관절(무릎 관절)의 골관절염 환자 대상 콜라겐 사용 조직 보충재인 카티졸 엑스트라의 제품명을 ’라제안 엑스트라’로 변경, 기존의 ’라제안 밸런스’, ’라제안 클래식’과 함께 통합 브랜딩에 나선다고 밝혔다.
LG화학에 따르면 라제안은 자사의 고유의 브랜드명으로 ‘콜라겐으로 관절을 편안(安)하게’ 만든다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라제안 엑스트라는 6개월내 최대 2회 투약 가능한 2회 제형 제품이며 ▲라제안 밸런스는 3회 제형 ▲라제안 클래식은 5회 제형 제품이다.
LG화학은 이번 브랜드 통합 및 리뉴얼을 통해 본격 확대되고 있는 골관절염 의료기기 시장에서 경쟁사와 차별화된 이미지를 구축하고 고객 중심의 브랜드 정체성을 일관되게 유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황인철 LG화학 프라이머리-케어 사업부장은 “치료 현장에서의 고객경험 개선에 초점을 맞춰 라제안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라며 “라제안, 시노비안처럼 시장의 수요를 충족시키는 제품을 지속 선보이고 고객경험 혁신을 위한 마케팅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윤식 기자
ysjung@seoulwir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