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엔엑스쓰리게임즈
사진=엔엑스쓰리게임즈

[서울와이어=서동민 기자] 엔엑스쓰리게임즈는 자사가 개발한 MMORPG ‘로드나인’의 서비스 1주년을 맞아 전 임직원에게 ‘닌텐도 스위치2’를 선물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선물은 ‘성과는 함께 만드는 것’이라는 경영 철학에 기반해, 개발팀뿐 아니라 전 부서 구성원 모두에게 제공됐다. 회사는 게임 성공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난 1년간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엔엑스쓰리게임즈는 최근 ‘RPG 장르에 강한 스튜디오’로 도약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부서 구분 없이 전사적 동기 부여와 기업문화 개선에 집중하고 있으며, 올해 초부터는 복지 및 보상 체계를 강화해 ‘직원 중심 조직문화’ 정착에도 힘쓰고 있다.

김효재 개발총괄 부사장은 “로드나인의 성과는 전 구성원의 헌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RPG 장르에서 신뢰받는 개발사로서 입지를 굳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로드나인’은 2024년 7월 한국, 대만, 홍콩, 마카오에 출시돼 양대 앱 마켓 매출 1위, 2024 대한민국 게임대상 우수상 등을 수상하며 성과를 입증했다. 현재 일본, 태국, 필리핀 등 9개국 추가 론칭을 준비 중이며, 차기작 개발과 인재 확보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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