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엔씨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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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서동민 기자] NC AI가 인디게임 개발자와 예비 창작자를 위한 ‘제1회 NC AI VARCO 3D 게임 제작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차세대 게임 인재 발굴과 자사 AI 기술의 확산을 목표로 하며, AI 기반 3D 에셋 제작 도구 ‘VARCO 3D’(바르코 3D)를 공모전 기간 동안 무료로 제공한다.

바르코 3D는 3D 에셋을 손쉽게 제작할 수 있도록 돕는 SaaS 기반 AI 도구로, 제작에 수주가 걸리던 작업을 10분 내외로 단축시킨 것이 특징이다.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고품질 결과물로 제작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으며, 참가자는 게임 내 주요 에셋의 절반 이상을 직접 제작해야 한다.

참가 신청은 NC AI 공식 홈페이지와 파트너십 페이지 팝업 배너를 통해 가능하며, 대회 기간 내 완성 가능한 개인 또는 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작품 제출 시 게임 빌드 파일, AI 도구 활용 증빙 자료, 자체 제작 에셋 목록, 설명 문서, 5분 이상 플레이 영상 등이 요구된다.

접수는 7월 18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대회는 8월 1일 시작된다. 결과 발표는 9월 22일이며, 대상 1팀에 300만원, 최우수상 200만원, 우수상 각 50만원 등 총 7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참가 내역서가 제공되고, 학생 참가자는 향후 인턴십 가산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수상작은 NC AI 주최 행사나 매체를 통해 소개될 예정이며, 일부에는 발표 기회와 홍보 지원이 제공된다. 

이연수 NC AI 대표는 “AI 기반 창작 경험을 더 많은 개발자에게 확산하고, 인디게임 산업의 창의성과 다양성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AI를 통한 제작 효율 향상과 창작 역량 강화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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