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본사 전경 사진= 농심
농심 본사 전경 사진= 농심

[서울와이어=김익태 기자] 농심홀딩스는 장류 제조업체 세우 지분 100%를 약 1000억원에 취득한다고 25일 공시했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다음 달 1일이다.

세우는 농심 신라면에 수프 원료를 공급하는 업체로 지난해 매출 1368억원과 영업이익 106억원을 거뒀다.

신동원 농심그룹 회장의 외가 5촌 당숙인 김정조 회장이 지분 18.18%를, 김 회장의 아들로 추정되는 김창경 대표가 지분 60.24%를 각각 갖고 있다.

농심홀딩스는 “간장 및 장류와 조미식품을 제조하는 기업을 인수해 그룹의 식품사업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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