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이민섭 기자] 이차전지 소재 기업 엘앤에프가 한국화학연구원과 차세대 양극재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협약은 화학연이 총괄한 '시장선도형 차세대 이차전지 혁신 전략연구단(K-BIC)' 과제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엘앤에프는 하이니켈 니켈코발트망간(NCM), 리튬니켈망간(NMX), 리튬인산철(LFP) 등 양극재 샘플을 제공하고, 화학연은 양극재 성능 검증 및 평가를 담당한다.
양측은 구체적인 연구 추진 방향을 설정하고 지속적인 기술 교류를 통해 체계적인 협업 체계를 마련한다. 화학연의 '기관 주요사업' 및 '글로벌 톱 과제' 수행과 연계해 양극재 샘플에 대한 성능 분석을 하고 차세대 이차전지의 상용화 시기를 앞당긴다.
장성균 엘앤에프 사장은 "차세대 전지소재 시장을 선도하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 고객사 대응 역량을 더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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