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와이어=최찬우 기자] 한화오션이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로부터 초대형원유운반선(VLCC) 2척 공사를 수주했다고 29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약 3536억원 규모로 지난해 매출액의 약 3.3%에 달한다. 선박 인도는 2028년 1월 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한화오션은 올해 상반기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2척, VLCC 7척, 초대형 컨테이너선 6척 등 총 15척을 수주하며 30억7000만달러(약 4조2750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최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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