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카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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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서동민 기자] 카카오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이용자 참여형 기부 캠페인 ‘톡 안의 태극기 챌린지’를 8월17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카카오 서비스 이용을 통해 자연스럽게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참여가 곧 기부로 이어지도록 설계됐다.

챌린지는 ▲‘퍼즐 맞추기’ ▲‘톡 프로필 스티커’ ▲‘태극기 인증’ ▲‘태극기 찾기’ 등 네 가지 행동 미션으로 구성됐다. 참여 시마다 카카오는 1건당 815원을 기부하며, 기부금은 한국해비타트를 통해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 개선에 사용된다.

카카오같이가치 모금함을 통해 직접 기부도 가능하며, 카카오메이커스에서는 춘식이 기부 배지, 티셔츠, 무궁화 비누 등 광복절 기념 굿즈 4종을 판매하고 수익 전액을 기부한다.

이와 함께 지난달 30일에는 ‘별별한국사’ 최태성 강사와 함께 제작한 콘텐츠 ‘다시 쓰는 역사의 기억, 태극기 변천사’를 공개해 태극기의 역사와 철학을 되짚었다.

카카오 강승원 같이가치 리더는 “태극기가 점차 사라지고 있는 오늘날, 이번 챌린지를 통해 자연스럽게 광복절의 의미를 기억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2013년부터 광복절 기념 캠페인을 이어오며 총 79만 건의 참여와 32억 원 이상의 누적 기부를 기록했다. 카카오메이커스 역시 2020년부터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굿즈 판매 및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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